SK하이닉스, 25만 벽 뚫은 신고가 경신…삼성전자도 2%대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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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의 주가는 독보적인 고대역폭 메모리(HBM) 경쟁력을 바탕으로 장중 25만8250원으로 상승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수림 DS투자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HBM 매출 비중이 D램 내 45%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원가 경쟁력이 더욱 부각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삼성전자도 반도체 업황과 메모리 가격 인상 기대감으로 주가가 5만9400원으로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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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본사. [사진 출처 = 연합뉴스]

SK하이닉스 본사. [사진 출처 = 연합뉴스]

SK하이닉스가 신고가를 재차 경신하며 장중 25만원을 넘어선 가운데, 삼성전자도 주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후 10시 10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전일대비 1만250원(4.13%) 오른 25만8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의 주가 상승 배경은 독보적인 고대역폭 메모리(HBM) 경쟁력이 인공지능(AI) 산업 확산과 맞물린 게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이수림 DS투자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는 올해 기준 HBM 매출비중이 D램 내 45%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메모리 가격 변동성에서 비교적 자유로울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4분기부터는 HBM4의 양산 역시 시작되는데, 수율 1%포인트의 차이가 발생시키는 원가 상승이 기존 제품 대비 훨씬 크다 보니 동사의 원가 경쟁력이 더 부각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도 같은 시간 전일대비 2200원(3.85%) 오른 5만9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의 주가 상승 배경은 최근 반도체 업황 및 메모리 가격 인상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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