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가 지난 8일 경기 광명시 ‘광명13-1·2구역 통합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 광명시 광명동 43의 4 일원에 지하 3층~지상 43층, 9개동, 총 824가구 규모의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도급액은 약 3030억원이다.
사업지는 서울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이 도보 10분 이내에 위치한 역세권이며 서부간선도로도 인접해 서울 시내 및 경기, 인천 등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광명남초, 광명중, 경기항공고, 명문고 등이 위치해 교육여건이 우수하다. 이마트, 광명전통시장 등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안양천도 가깝다.
사업지 인근에 광명7·9·11·12R 등 다수의 정비·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다. 안양천 개발 사업도 예정돼 있다. 향후 주거환경 개선 및 주거 가치 상승도 기대된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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