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인천 라이브] “이번이 마지막 기회” 정정용의 간절한 바람에도 웃지 못한 전북, 이승우의 집념어린 중거리포에도 2위 탈환 또 미뤄졌다…인천 제르소, 극적 동점골

1 week ago 16

인천 제르소가 30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전북과 K리그1 홈경기에서 후반 막판 동점골을 터트린 뒤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전북 이승우(10번)가 30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서 열린 인천과 K리그1 원정경기 후반 막판 중거리 슛으로 선제골을 성공시키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전북 이탈로(왼쪽)와 인천 김명순이 30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서 열린 K리그1 26라운드 경기 도중 몸싸움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인천 이청용(오른쪽)이 30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26라운드 홈경기에서 드리블을 하자 전북 김진규가 따라붙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인천=스포츠동아 남장현 기자] “(2위권 경쟁이) 치열하다. 지금이 흐름을 바꿀 마지막 타이밍이다.”전북 현대 정정용 감독의 분명한 의지였다. 우승경쟁은 사실상 어려워진 상태에서 현실적인 목표는 ‘디펜딩 챔피언’으로 최소한의 자존심을 지키는 것이다. 쉽진 않다.‘하나은행 K리그1 2026’ 정규리그가 막바지로 향하는 시점서 압도적 1위와 뚜렷한 최하위만 있을 뿐, 2위권은 여느 때보다 촘촘히 맞물렸다. 한 경기 치를 때마다 순위표가 요동친다. 시즌 내내 뚜렷한 경쟁력을 보이지 못한 전북은 2027~2028시즌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티켓 확보에 사활을 걸었다. 코리아컵마저 8강 진출이 좌절된 탓에 무조건 리그 2위 이상의 성적을 내야 한다. 정 감독의 간절한 바람에도 전북은 웃지 못했다. 30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정규리그 26라운드 원정경기서 1-1로 비겼다. 후반 37분 이승우가 오른발 중거리포로 선제골을 넣었으나 후반 43분 인천 제르소에게 동점골을 헌납했다. 10승9무7패(승점 39)에 그친 3위 전북은 전날(29일) 김천 상무를 3-1로 꺾은 울산 HD(승점 40)를 제치지 못했다. 오히려 같은날 광주FC 원정서 대승한 1위 FC서울(승점 56)과 격차가 더 벌어졌다. 자기 진영서 볼을 돌리며 기회를 엿보는 ‘후방 빌드업’ 축구를 모처럼 벗어난 전북은 롱볼과 패스 플레이를 고루 활용하며 공격에 무게를 실었다. 평소 변화에 보수적이던 전북 벤치는 포르투갈 미드필더 감보아를 김진규의 파트너로 세워 중원 조합을 새롭게 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 최대 난제로 지목된 ‘미흡한 마무리’가 또다시 발목을 잡았다. 선발 원톱 티아고와 왼쪽 윙포워드 이탈로의 영점은 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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