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울산 라이브] ‘송민규 2골·1도움’ 서울, 울산 4-1 대파하며 개막 7경기 무패 선두…9년 묵은 울산 원정 무승 징크스도 훌훌 털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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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민규가 15일 울산문수경기장서 열린 울산과 원정경기 전반 30분 팀의 세 번째 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서울 송민규가 15일 울산문수경기장서 열린 울산과 원정경기 전반 30분 팀의 세 번째 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서울 후이즈가 15일 울산문수경기장서 열린 울산과 원정경기 전반 3분 선제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서울 후이즈가 15일 울산문수경기장서 열린 울산과 원정경기 전반 3분 선제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서울 송민규(가운데)가 15일 울산문수경기장서 열린 울산과 원정경기 전반 3분 발리슛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서울 송민규(가운데)가 15일 울산문수경기장서 열린 울산과 원정경기 전반 3분 발리슛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서울 선수들이 15일 울산문수경기장서 열린 울산과 원정경기에 앞서 둥글게 모여 각오를 다지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서울 선수들이 15일 울산문수경기장서 열린 울산과 원정경기에 앞서 둥글게 모여 각오를 다지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울산=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FC서울이 2골·1도움을 올린 송민규의 활약을 앞세워 울산 HD마저 꺾고 시즌 초반 폭발적인 상승세를 이어갔다.

서울은 15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울산과 ‘하나은행 K리그1 2026’ 2라운드 순연경기서 4-1 대승을 거뒀다. 개막 7경기 연속 무패(6승1무·승점 19)로 선두를 굳게 지켰다. 2위 울산은 4승1무2패(승점 13)를 마크했다.

송민규의 활약이 눈부셨다. 4-4-2 포메이션의 왼쪽 윙어로 선발 출전한 그는 전반 초반 후이즈의 선제골을 도운 것을 시작으로 이후 멀티골을 터트리며 펄펄 날았다.

김기동 서울 감독은 이날 팀 내 최다 득점자(4골) 클리말라를 선발 명단서 제외하고 득점이 없던 후이즈를 최전방에 세웠다. 김 감독은 “우린 후이즈를 비롯해 다른 좋은 공격 자원들이 있다. 이들이 모두 터진다면 좋은 분위기를 더 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공격진이 벤치의 믿음에 부응했다. 전반 3분 만에 선제골이 터졌다. 송민규의 슛이 빗맞아 문전으로 흘렀고 이를 후이즈가 마무리했다. 전반 10분 코너킥 상황에선 정승원의 크로스가 울산 윙어 벤지의 등에 맞고 자책골로 연결돼 2-0이 됐다.

라인을 한껏 끌어올린 서울의 공세는 멈추지 않았다. 전반 30분 송민규가 하프라인 부근서 날아온 바베츠의 롱패스를 받아 페널티 에어리어 왼쪽에서 오른발 감아차기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송민규는 후반 8분 오른쪽에서 중앙으로 파고든 뒤 왼발로 득점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울산은 후반 23분 말컹이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김 감독은 경기 후 “클리말라뿐 아니라 송민규, 후이즈까지 득점했다는 점은 팀에 긍정적인 요소”라며 “이번 승리가 선수들에게 큰 자신감이 될 것”이라며 활짝 웃었다.

서울은 2017년 4월 16일(1-1 무)부터 이어진 울산 원정 13경기 무승(4무9패)까지 끊어 기쁨이 배가 됐다. 이날 맞대결 전까지 서울의 마지막 울산 원정 승리는 2016년 4월 24일 경기(2-1)였다.

울산|백현기 기자 hkbae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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