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리뷰 in 천안] ‘임동혁 13점-허수봉 11점’ 한국, 바레인과 평가전 2차전 3-0 완승…2전승 거두며 아시아선수권-AG 앞두고 상승세 이어가

1 week ago 10

한국 남자배구대표팀 임동혁(오른쪽 3번째)이 30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서 열린 바레인과 평가전 2차전 도중 득점한 뒤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한배구협회[천안=스포츠동아 권재민 기자] 한국 남자배구대표팀이 바레인과 평가전 2경기서 모두 승리하며 다음달 열릴 아시아선수권과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좋은 모습을 이어갔다.세계랭킹 26위 한국은 30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서 열린 44위 바레인과 ‘한-바레인 수교 50주년 기념 대한민국 남자배구국가대표팀 평가전 2026’ 2차전서 세트 스코어 3-0(26-24 25-16 25-20) 완승을 거뒀다. 전날(29일) 같은 장소서 열린 1차전서 3-1로 이긴 한국은 이번 평가전을 2전승으로 마쳤다.이로써 한국은 이달 9일 몽골에서 열린 동아시아선수권서 우승한 기세를 이어갔다. 다음달 4일부터 일본 기타큐슈서 펼쳐질 아시아선수권과 19일부터 벌어질 2026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자신감을 키웠다. 한국은 두 대회 모두 입상을 겨냥한다.한국은 아포짓 스파이커(라이트) 임동혁(대한항공)과 아웃사이드 히터(레프트) 허수봉(현대캐피탈)을 중심으로 경기를 풀어갔다. 각각 13점과 11점을 터트린 둘의 활약에 힘입은 한국은 공격 성공률(61%), 서브 에이스(6개), 블로킹(10개) 모두 바레인(51%·3개·3개)을 압도했다. 바레인은 압둘라 에브라힘(13점)과 마흐무드 살만(11점)이 분전했지만 팀 전체의 디테일이 부족했다.1세트 역전극으로 완승의 발판을 놨다. 한국은 1세트 17-21서 최준혁(대한항공)의 이동 공격, 한태준(우리카드)의 블로킹, 임동혁의 서브 에이스를 묶어 추격했다. 21-23서 정한용(대한항공)의 파이프와 한태준의 2연속 블로킹이 터져 역전했다. 24-24 듀스서 사예드 알리의 서브 범실과 이상현(국군체육부대)의 블로킹을 묶어 승리를 따냈다.나머지 세트는 순조로웠다. 한국은 2세트 9-7서 허수봉의 오픈 공격과 살만의 공격 범실, 박창성(OK저축은행)의 서브 에이스를 묶어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3세트 13-11서 임재영의 서브 에이스로 달아난 뒤, 24-20서 살만의 서브 범실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바레인과 평가전을 마친 이사나예 라미레스 대표팀 감독(브라질)의 표정은 밝았다. 라미레스 감독은 “최근 좋은 경기를 하면서 선수들의 자신감이 커졌다. 아시아선수권과 아시안게임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힘주어 말했다.한국 남자배구대표팀 이상현(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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