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리뷰 in 상암] ‘제로톱 이동경 1골·1도움’ 울산, 선두 서울 상대로 3-1 승리 거두며 5경기 무승 마감…서울은 6경기 무패 막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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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이동경(오른쪽 2번째)이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서 열린 서울전서 1-0으로 앞선 전반 13분 추가골을 뽑은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울산 이동경(오른쪽 2번째)이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서 열린 서울전서 1-0으로 앞선 전반 13분 추가골을 뽑은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상암=스포츠동아 권재민 기자] 울산 HD가 제로톱으로 기용한 공격수 이동경의 1골·1도움 활약을 앞세워 선두 FC서울을 잡고 5경기 무승(2무3패)을 마감했다.울산은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과 ‘하나은행 K리그1 2026’ 20라운드 원정 경기서 3-1로 이겼다. 안방서 열린 5월13일 제주 SK전(2-1 승) 이후 약 10주 만에 승전고를 울린 4위 울산은 9승4무7패, 승점 31로 3위 강원FC(8승8무4패·승점 32)와 승점 차를 좁혔다. 6경기 무패(5승1무)를 마감한 선두 서울(13승3무4패·승점 42)은 2위 전북 현대(9승6무5패·승점 33)과 격차를 벌리지 못했다.울산은 서울전서 2선 공격수 이동경을 제로톱으로 기용한 전략이 통했다. 김현석 울산 감독은 전방 압박을 강화하고 공격 속도를 높이기 위해 활동량과 속도를 겸비한 이동경을 최전방에 배치했다. 김 감독은 이동경에게 중앙 공격수 임무를 수행하면서도 상황에 따라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로 내려오거나, 윙포워드들과 위치를 바꾸는 플레이를 주문했다.이동경은 익숙하지 않은 역할에도 공격 포인트를 뽑았다. 그는 함께 스리톱을 이룬 이진현, 에릭과 함께 상대 수비가 중앙선을 넘어오는 순간 일제히 달려들어 볼을 빼앗은 뒤, 간결한 패스로 단숨에 서울 진영으로 밀고 들어갔다. 이동경은 전반 5분 역습 상황서 상대 진영 왼쪽서 이규성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크로스로 에릭의 시즌 마수걸이 골을 도왔다. 8분 뒤엔 직접 골망을 갈랐다. 상대 수비 뒷공간을 향한 에릭의 패스를 받아 서울 골키퍼 구성윤과 1대1 기회를 맞았다. 서울 수비수 야잔이 슛을 막기 위해 달려들었지만, 그는 침착한 왼발 슛으로 시즌 7호 골을 뽑았다.다급해진 서울은 전반 33분 중앙 미드필더 이승모를 빼고 윙어 문선민을 투입해 파상공세를 퍼부었다. 후반 16분 문선민의 로빙 패스를 받은 정승원이 울산 페널티 박스 안 서 오른발 슛으로 3경기 연속 골이자 시즌 5호 골을 완성했다.그러나 거기까지였다. 울산은 실점 7분 뒤 이동경을 빼고 야고를 넣었다. 승리를 지키기 위해 라인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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