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재료 코드는 병원이 의료기기를 실제 진료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등록하는 절차로, 코드가 부여돼야 의료진이 해당 제품을 처방·사용할 수 있다.
이노씰 플러스 디엘은 홍합 접착단백질의 분자구조에서 착안한 ‘키토산-카테콜(CHI-C)’ 기반의 체내 흡수성 지혈제다. 혈액응고 단백질의 작용과 독립적으로 지혈이 가능해 항응고제를 복용하거나 혈액응고 장애가 있는 환자에게도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 제품은 지난해 건강보험 급여를 인정받았으며, 건강보험 급여 상한금액 기준 가격은 23만9950원(11×5㎝)이다. 회사는 외산 표준 피브린 패치의 가격인 38만2395원(9.5x4.8cm)과 비교했을 때 단위면적당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고 설명했다.SCL사이언스는 현재 가톨릭대학교 산하 다른 성모병원으로도 치료재료 코드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국내 주요 상급종합병원과 해외 시장 진출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현정 기자 phoeb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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