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NH농협캐피탈은 이달 8일 NH농협캐피탈이 추진한 채용연계형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장종환 NH농협캐피탈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이날 신규직원 공채 15기 임용장 교부식을 진행했다. NH농협캐피탈은 차세대 금융 전문가 육성에 대한 회사의 의지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은 실무 중심의 현장 교육과 맞춤형 멘토링을 기반으로, 역량 있는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조직에 적합한 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번에 최종 합격한 인턴 직원들은 약 3개월간의 심화 실습과 프로젝트 수행, 평가 과정을 거쳐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정식 채용으로 이어졌다.
NH농협캐피탈 관계자는“지원자의 직무 이해도와 문제 해결 능력, 조직 적응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라며 “해당 인턴들이 미래 금융시장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인재라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이번 선발은 청년 고용 확대와 금융권 인재 육성이라는 사회적 가치 실현 측면에서도 의미가 크다. NH농협캐피탈은 앞으로도 다양한 실습 기회를 제공해 청년층에게 실질적인 성장 경로를 제시하고, 경쟁력 있는 금융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데 앞장설 방침이다.
장종환 대표이사는 “이번 채용연계형 인턴십을 통해 회사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 인재를 직접 발굴하고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경험과 성장을 제공하는 인턴십을 통해 청년 인재들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금융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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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캐피탈은 채용연계형 인턴 출신 최종 합격자를 선발해 지난 8일 장종환(앞줄 가운데) 대표가 참여한 임용장 교부식을 진행했다. (사진=NH농협캐피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