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P 질주’ 크로우-암스트롱, 역대 7번째 40-40 달성 ‘만장일치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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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 크로우-암스트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피트 크로우-암스트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자신의 첫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MVP)를 사실상 확정 지은 피트 크로우-암스트롱(24, 시카고 컵스)이 메이저리그 역대 7번째 선수가 됐다.

시카고 컵스는 2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위치한 리글리 필드에서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경기를 가졌다. 양 팀의 3연전 중 마지막 3차전.

이날 시카고 컵스는 선발투수 매튜 보이드의 7이닝 1실점 하이 퀄리티 스타트 역투와 스즈키 세이야가 터뜨린 홈런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또 메이저리그 역대 7번째 선수가 된 크로우-암스트롱은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1도루를 기록했다. 이는 시즌 40번째 도루.

도루는 1회 나왔다. 크로우-암스트롱은 1회 마이애미 선발투수 타일러 필립스에게 볼넷으로 출루한 뒤, 곧바로 2루를 훔쳤다. 시즌 40호 도루.

이에 크로우-암스트롱은 이날까지 시즌 159경기에서 타율 0.280과 45홈런 107타점 119득점 173안타 40도루, 출루율 0.373 OPS 0.949 등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역대 7번째 40홈런-40도루 클럽 가입. 지난 2024년 오타니 쇼헤이 이후 2년 만에 나온 기록이다. 또 21세기 4번째이자 2020년대 3번째 기록.

크로우-암스트롱은 40-40 달성으로 만장일치 MVP까지 사실상 확정 지었다는 평가. 크로우-암스트롱의 MVP 질주를 막을 선수는 현재 없다.

시카고 컵스는 오는 26일, 27일에 보스턴 레드삭스와 3경기를 치른다. 26일 더블헤더. 시카고 컵스의 포스트시즌 진출은 확정 된 상태. 단 와일드카드 순번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이에 시카고 컵스는 마지막 경기까지 최선을 다해야 하는 입장. 크로우-암스트롱은 40-40을 달성했으나, 휴식 없이 경기에 나설 전망이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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