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P 김도영 뛰어넘을 ‘2026시즌 김도영’…이승엽 넘어 최연소 40홈런 돌파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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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김도영이 23일 고척 키움전서 3회초 솔로홈런을 터트린 뒤 세리머니하고 있다. 사진제공|KIA 타이거즈[고척=스포츠동아 박정현 기자] 홈런 페이스를 끌어올리고 있는 김도영(23·KIA 타이거즈)이 개인 단일 시즌 최다 홈런(38홈런·2024시즌) 타이를 기록하며 KBO리그 최연소 단일 시즌 40홈런 돌파에 두 걸음을 남겼다.김도영은 23일 고척스카이돔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2026 신한 SOL KBO리그’ 원정경기에서 시즌 38호 홈런을 터트렸다. 리그 홈런 1위답게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대포로 경기 분위기를 주도했다.김도영은 낯선 키움 선발투수 전준표를 상대로 결과를 냈다. 첫 타석 포심 패스트볼(포심)과 커브, 체인지업 변화구에 방망이를 내지 않고 공을 지켜봤고 볼넷 출루하며 투구를 눈에 익혔다. 전준표의 투구에 익숙해진 3회초 1사 후에는 곧바로 일격을 가했다. 볼카운트 2B-0S서 스트라이크(S)존 한가운데 몰린 포심을 놓치지 않고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쳤다. 맞는 순간 홈런을 알 수 있던 비거리 135m 대형 홈런을 터트렸다. 무더운 여름 체력적인 부침으로 몸의 반등 속도가 느려졌기 때문에 고민이 많았지만 상대 투수의 실투만은 놓치지 않고 공략하려고 했던 노림수가 적중했다.KIA 김도영이 23일 고척 키움전서 3회초 솔로홈런을 때린 뒤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사진제공|KIA 타이거즈23일 키움전 홈런으로 김도영은 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던 2024시즌 기록한 개인 단일 시즌 최다 홈런과 타이를 이뤘다. 다음 이정표인 단일 시즌 개인 최다 홈런과 KBO리그 최연소 단일 시즌 40홈런 신기록을 향해 달려간다.2003년 10월 2일에 태어난 김도영은 다음달 6일까지 홈런 2개를 더 때리면 KBO리그 최연소 단일 시즌 40홈런 기록을 경신할 수 있다. 해당 기록 보유자는 이승엽 현 요미우리 자이언츠 타격코치(50)로 1999시즌 22세 11개월 5일에 달성했다. 김도영은 1999시즌 당시 이승엽에게 도전할 만큼 흐름이 좋다. 폭염 휴식기 이후 리그가 재개된 11일 광주 삼성 라이온즈전부터 23일 키움전까지 12경기서 5홈런을 터트려 페이스를 확실히 끌어올렸다. 기록 경신에 대한 기대가 커진다.KIA 김도영이 23일 고척 키움전서 3회초 솔로홈런을 때린 뒤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사진제공|KIA 타이거즈김도영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데뷔 후 처음으로 단일 시즌 40홈런을 달성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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