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페랄타 6이닝 무실점 호투…힉스 2타점 활약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가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7전 4선승제) 2차전에서 반격에 성공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탬파베이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ALCS 2차전에서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에 3-1로 이겼다.
전날 클리블랜드에 3-7로 졌던 탬파베이는 시리즈 전적 1승 1패로 균형을 맞췄다.
두 팀의 시리즈 3차전은 16일 클리블랜드의 홈인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다.이날 탬파베이 선발투수 프레디 페랄타는 6이닝 동안 4피안타 2볼넷 6탈삼진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의 주역이 됐다.
타선에선 8번타자 포수 리엄 힉스가 3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탬파베이는 0-0으로 맞선 4회말 상대 실책에 편승해 대량 득점했다.2사 1, 3루에서 벤 윌리엄슨의 평범한 내야 땅볼을 클리블랜드 3루수 호세 라미레스가 뒤로 빠뜨렸다. 이 사이 3루 주자 빅터 메사 주니어가 홈을 밟아 선취점을 올렸다.계속된 2, 3루에선 힉스의 2타점 적시타가 터지면서 3-0까지 벌어졌다. 무득점으로 이닝이 종료될 상황이 3득점으로 이어졌다.
페랄타의 호투로 3-0의 리드를 이어가던 탬파베이는 7회초 2사 1, 2루에서 체이스 드로터에게 2루타를 맞아 한 점을 내줬다.
그러나 계속된 2사 2, 3루에선 이안 세이모어가 조 아델을 삼진으로 돌려세워 위기를 넘겼다.
세이모어는 8회까지 1⅓이닝을 무실점으로 책임졌고, 브라이언 베이커가 9회를 삼자범퇴로 막으면서 탬파베이의 승리가 확정됐다.(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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