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참다 못해 눈물 쏟은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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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가계 상황에서 살얼음판을 걷는 듯한 결혼 14년 차 최준석·어효인 부부의 일상이 공개된다. 어효인은 "두 아이 교육비가 만만치 않아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고 밝힌다. 그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두 아이를 챙기고 아르바이트까지 하는 숨 가쁜 하루를 보낸다. 한편 최준석은 늦은 밤 야구 레슨을 마친 뒤 지친 기색으로 귀가한다. 어효인은 그런 남편을 반가운 미소로 맞이하며 "밥 먹었냐"고 말을 걸어보지만, 최준석은 "숨 좀 돌리자"며 짜증 섞인 반응을 보이고 야식으로 치킨을 주문해 또다시 아내와 갈등을 겪는다.

최준석은 "나 일하고 왔다"고 당당히 항변하고, 어효인은 "나도 일했다. 내가 파트타임으로 서너 시간 일하는 건 일도 아니냐?"라며 끝내 참았던 눈물을 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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