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자연인이다(7일 오후 9시 10분)
치열했던 도시의 삶을 뒤로하고 자연에 안착한 자연인 권길현 씨(66)는 하루의 흐름에 몸을 맡긴 채 욕심을 비우는 법을 배워간다. 개인 택시와 운구차 운행 등 생계를 위해 밤낮없이 자신을 몰아붙였던 권씨. 결국 혈액암의 일종인 '림프종' 진단을 받고 고향 산으로 발길을 돌렸다.
직접 황토방 벽을 쌓고 창호지를 바르며 홀로 터전을 마련하려고 했다. 모든 일을 완벽히 해내려고 고집하던 그는 또 한 번의 건강 위기를 겪고 모든 욕심을 내려놓았다.
이제 그의 일상은 반려견과 산책하며 몸을 풀고, 산에서 얻은 부처손 차를 마시며 소박하게 흘러간다. 맷돌로 직접 만든 두부로 건강한 식단을 차리며 자연 속에서 삶의 균형을 되찾아가는 권씨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김선호 "난 연애할 때 '쫄보', 고윤정에게 항상 혼나" [인터뷰+]](https://img.hankyung.com/photo/202601/01.43042766.1.jpg)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