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풀이쇼 동치미 (土 오후 11시)
가수 노사연·노사봉 자매부터 배우 김용림, 배우 박준규 아내 진송아, 방송인 정미녀까지 세대별 며느리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방송에서는 '요즘 며느리는 맨날 바쁘다'는 주제로 다양한 세대의 속내가 오간다. 정미녀는 "명절마다 제사상을 차리며 문득 '이건 내 조상이 아닌 남편 조상을 위한 제사가 아닌가' 싶었다"며 속내를 털어놓는다. 이에 김용림은 "요즘 며느리들, 어디서 배워먹었어?"라며 팽팽한 신경전을 벌인다.
한편 진송아는 "박준규 씨는 애정표현이 워낙 과한 사람"이라며 "며느리에게 너무 자주 연락할까 봐 가족회의를 거쳐 번호를 차단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를 들은 김용림은 "시아버지가 며느리에게 연락도 못 한다는 게 슬프지 않냐"고 안타까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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