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마음 엇갈리는 삼각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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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기억 지우개(8월 30일 오후 9시 40분)

사진설명

이군(김재중 분)은 에이전시를 찾아온 이신(이종원 분)과 준만(한상진 분)의 대화를 통해 자신이 한강 다리에서 추락했음을 깨닫게 돼 사고의 진실에 한 발짝 다가선다. 주연(진세연 분)은 이군의 통증과 부작용이 자신의 탓인 것만 같아 점점 죄책감에 사로잡힌다.

한편 이군과 주연이 해가 진 교실에서 서로의 손을 붙잡고 있는 모습이 그려지며 두 사람의 가슴 설레는 로맨스가 펼쳐진다. 새얀(양혜지 분)은 이신의 통역사로 취업하게 되고, 이군의 사연을 들은 새얀은 "자신이 첫사랑이었다면 상처를 주지 않았을 것"이라며 그를 위로한다. 주연을 짝사랑하는 이신은 주연의 마음이 이군에게 향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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