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83이 인공지능(AI) 연구개발(R&D) 전문 자회사 디블라트와 AI 연구개발 역량 고도화를 위해 ‘AI 미디어랩’을 설립하고 비주얼 AI 기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한다고 1일 밝혔다.
AI 미디어랩은 M83이 축적해 온 AI 연구 개발 과제를 하나의 조직으로 통합하고 콘텐츠 제작 AI와 산업용 AI 연구를 동시에 수행하는 그룹 내 컨트롤 타워 역할을 맡는다.
M83은 영화와 드라마, 온라인동영상스트리밍(OTT) 콘텐츠 제작 과정에서 축적한 고난도 시각특수효과(VFX) 제작 역량과 실사 기반 3차원(3D) 에셋 제작 기술을 바탕으로 AI 기반 콘텐츠 제작 기술과 비주얼 AI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디블라트는 AI 영상 생성과 딥페이크 생성·합성 기술을 연구하며 AI 역량을 쌓아왔다. 기존 VFX 제작 효율화 영역을 넘어 AI 영상의 진위 여부를 판별하고 딥페이크를 탐지하는 비주얼 AI 기반 탐지·검증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 중이다.
AI 미디어랩은 피지컬 AI 학습용 합성데이터(Synthetic Data), 디지털 휴먼, 컴퓨터 비전, 딥페이크 생성·탐지 기술 등 AI 기반 시각 기술도 연구·개발한다. 기존 콘텐츠 제작 효율화 기술을 넘어 산업용 AI 분야까지 연구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M83 관계자는 “AI 미디어랩은 그동안 축적해 온 AI 연구개발 노하우를 하나로 통합하고 비주얼 AI 사업을 가속화하기 위한 핵심 연구조직“이라며 “현재 로봇·산업 자동화 관련 기업들과도 협력 가능성을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VFX와 AI 기술을 결합한 비주얼 AI 역량을 바탕으로 콘텐츠 제작은 물론 로봇, 스마트팩토리, 국방 등 다양한 산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며 그룹 차원의 AI 생태계를 구축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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