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LS ELECTRIC)이 미국 하이퍼스케일(초대형 클라우드 사업자)와 1700억원대 배전반 공급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 이후 주가가 14일 장 초반 급등세를 보이며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9시25분 현재 LS일렉트릭은 전 거래일 대비 1만600원(5.92%) 오른 18만98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장중 20만원을 터치해 상장 후 가장 높은 주가 수준을 나타내기도 했다.
LS일렉트릭은 전날 장 마감 후 '북미 데이터센터 전력설비 공급 프로젝트'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규모는 1억1497만달러(약 1703억원)다. 계약 기간은 지난 10일부터 올해 말까지다.
계약 규정에 따라 수주 대상은 비공개지만, 업계에서는 북미에서 대규모 데이터센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메타, 아마존웹서비스(AWS) 중 한 곳으로 추정한다.
손현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이에 대해 "해당 수주는 단순 물량 증가를 넘어 새로운 빅테크(대형 기술기업) 고객사 레퍼런스 확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향후 유사한 수주가 연속적으로 발생할 가능성을 높인다"고 분석했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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