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깜짝 실적에 정책 모멘텀까지…목표가↑"-키움

1 week ago 5

사진=L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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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22일 LS에 대해 "올 1분기 깜짝 실적과 정부의 우호적인 정책이 주가를 견인할 것"이라고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35만원에서 7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이종형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한 4761억원을 기록했다"며 "이는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이자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인 3714억원을 크게 웃도는 수치"라고 말했다.

LS MnM·LS전선·LS ELECTRIC 등 주요 자회사들의 업황 개선이 역대급 실적을 이끌었다. 이 연구원은 "LS MnM은 귀금속 가격과 황산 가격 강세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개선되며 2022년 2분기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역대급 수주 잔고를 확보 중인 LS전선은 지중·해저 초고압 프로젝트와 부스덕트 수주 확대로 영업이익이 분기 최대치를 기록했고, 북미 빅테크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의 직접적인 수혜를 누리고 있는 LS ELECTRIC은 견조한 실적을 이어갔다"고 덧붙였다.

자사주 소각 등 정부의 우호적인 정책도 주가 상승을 뒷받침한다. 이 연구원은 "이미 지난해 8월과 올해 2월 각각 자사주 50만주를 소각한 바 있는 LS는 자사주 346만5097주를 보유하고 있다"며 "향후 추가 자사주 소각에 따른 주주가치 상승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투자자 보호를 위해 정부가 중복상장 규제를 강화하면서 국내 지주회사 주가가 재평가받고 있는 것도 LS 주가에 긍정적"이라며 "이미 올해 1월 손자회사 에식스솔루션즈의 상장을 철회해 중복상장 우려가 해소된 만큼 순자산가치(NAV) 할인율 축소가 정당화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이수 한경닷컴 기자 2s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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