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cal Mania] 서울 속 무슬림 풍경…이태원 이슬람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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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6호선 3번 출구로 나서면 이태원 소방서가 있다. 그 옆길을 따라 이슬람 거리가 형성되어 있다. 한때 이곳은 이태원 유흥문화의 성지로, 지금도 많은 유흥업소 특히 트랜스젠더 바가 많은 것도 특이하다. 이곳부터 서울중앙성원까지는 아랍어, 인도어를 비롯해 다양한 외국어 간판에 눈에 들어온다. 서울에서 만나는 이슬람권 문화이다.이태원 소방서에서 보광초등학교까지의 길은 이름도 많았다. ‘소방서길’ ‘우사단길’ 그리고 ‘이슬람길’ 등등…. 다 맞는 명칭이지만 지금은 대개 이슬람길로 많이 불린다. 애초 이곳이 이슬람길로 불리게 된 시초는 꽤 오래전이다. 6.25전쟁 때 한국에 군대를 파병한 터키 즉 튀르키예군이 모여서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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