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공공주택 4744호 통합발주…연내 착공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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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린 LH-대한건설협회 주택공급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H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공주택 공급 속도를 높이기 위해 건설업계와 협력을 강화하고, 올해 4744호 규모의 공공주택 건설공사를 통합 발주한다.LH는 22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대한건설협회와 주택공급 간담회를 열고 공공·민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정부의 ‘주거안정플랜(9·22)’ 이행을 지원하고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승구 대한건설협회장과 박상신 DL이앤씨 대표, 조완석 금호건설 대표 등이 참석했다.양측은 공공주택 신속 공급 방안과 보편형 공공임대주택의 품질 향상을 위한 기술 협력, 민간참여사업 및 복합용지 활용을 통한 공급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이성훈 LH 사장은 “국민께서 주택정책의 효과를 보다 빠르고 확실하게 체감하실 수 있도록 건설업계와 긴밀한 협력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건설업계의 현장 경험과 기술 역량을 LH의 사업 추진 역량과 결합해 주택공급에 속도를 더하겠다”고 말했다.올해 공공주택 5만 호 착공 목표…4744호 통합발주LH는 올해 건설형 공공주택 5만 호 착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지난 21일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공공주택사업 추진점검 회의를 열고 수도권 및 주요 착공 예정지구 담당자 50여 명과 지구별 착공 지연 요인 및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주택공급을 앞당기기 위한 통합발주도 추진한다. LH는 올해 부천대장 A11, 인천계양 A22 등 총 13개 블록, 4744호 규모의 공공주택 건설공사를 6건으로 묶어 발주하기로 했다.통합발주는 착공 시기가 비슷한 인근 지구의 공사를 하나로 묶는 방식이다. 발주 절차와 행정업무를 줄이고 건설사가 자재와 장비, 전문인력을 공동 활용할 수 있도록 해 공사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LH에 따르면 이번 13개 블록 통합발주에 따른 공사비 절감액은 약 129억 원으로 추산된다. 올해 통합발주 시행에 따른 건설사업관리 용역 비용 절감액도 약 2612억 원으로 예상했다.LH는 13개 블록에 대한 조달청 발주 의뢰를 마쳤으며 오는 12월 착공을 목표로 후속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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