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사장은 현재 배터리 시장을 “기울어진 운동장”으로 진단했다. 경쟁국들의 막대한 정책 지원 상황에서 단순한 양적 경쟁보다는 30년 업력과 특허 등 핵심 자산에 AI를 접목해 판을 바꿔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회사는 기존 ‘2030년까지 30% 개선’이던 생산성 목표를 50%로 올리고 달성 시기도 2년 앞당겼다. 김 사장은 직접 주재하는 ‘AI 거버넌스 위원회’를 운영하기로 했다. AI 도입에 따른 고용 불안 우려에 대해 김 사장은 “AX는 구성원들이 비효율적인 일에서 벗어나 사업적 임팩트를 창출하는 ‘진짜 업무’에 집중하게 만드는 변화”라고 했다.
LG에너지솔루션의 이 같은 변화 시도가 배터리 산업의 경쟁 패러다임을 설비 증설에서 ‘제조 지능화’로 바꾸는 계기가 될 수 있을지도 관심이 쏠린다. 최근 글로벌 배터리 시장은 전기차 수요 정체에 진입하면서 원가 절감과 품질 관리가 핵심 변수로 부상했다.이동훈 기자 dh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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