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2.4조 규모 ESS 공급 계약에 11%대 급등[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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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6-05-28 오전 9:25:17

    수정 2026-05-28 오전 9:25:17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LG에너지솔루션(373220)이 28일 장 초반 강세다. 미국 미시간주 최대 종합 에너지 기업인 DTE에너지와 16억 달러(약 2조4000억원) 규모 에너지저장장치(ESS)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해석된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8분 기준 LG에너지솔루션은 전 거래일 대비 4만5000원(11.73%) 오른 42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DTE에너지와 2년간 총 6GWh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DTE에너지는 미시간주 동남부 도심과 산업 밀집 권역을 중심으로 약 230만 가구에 전력을, 약 130만 가구에 천연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ESS 배터리 공급 확대를 추진 중이다. 최근 북미 지역은 빅테크 기업들의 AI 데이터센터 구축 본격화와 재생에너지 연계 수요가 맞물리며 ESS 배터리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박재홍 LG에너지솔루션 버테크 법인장은 “현지화 전략을 통한 북미 ESS 사업 확대로 미국 전력망 안정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며 북미 시장 성장 가속화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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