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는 나에게 맡겨! 9G 중 8번 QS 수확…킬러 올러 오늘도 제 몫 했다 [SD 광주 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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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아담 올러가 1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서 열린 LG와 준PO 2차전서 선발등판해 이닝을 마친 뒤 포효하고 있다. 광주|뉴시스[광주=스포츠동아 박정현 기자] ‘LG 킬러’ 아담 올러(33·KIA 타이거즈)가 별칭에 알맞은 완벽한 투구를 선보였다.올러는 1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서 열린 LG 트윈스와 ‘2026 신한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PS)’ 준플레이오프(준PO·5전3선승제) 2차전에 선발등판해 6이닝 6안타 1볼넷 8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2025시즌 KBO리그에 데뷔한 올러는 LG 상대로 좋은 기억이 많다. 통산 8경기에 등판해 7경기서 퀄리티스타트(QS·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를 거두며 3승3패, 평균자책점(ERA) 2.39의 성적을 거뒀다. 그리고 이날 또 하나의 QS를 추가하며 LG 킬러임을 증명했다.KIA 아담 올러(왼쪽)가 1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서 열린 LG와 준PO 2차전서 선발등판해 이닝을 마친 뒤 박기남 코치의 격려를 받고 있다. 광주|뉴시스올러는 단기전서도 LG 상대로 위력적인 투구를 이어갔다. 낙차 폭이 큰 주무기 스위퍼를 활용해 아웃카운트를 쌓아갔다. 2회초 문정빈과 이재원에게 스위퍼를 던져 모두 헛스윙 삼진을 끌어내는 등 3회초 1사 후까지 7타자를 상대해 퍼펙트 투구를 펼쳤다. 1사 2루서 구본혁에게 1타점 중전 적시타를 허용했으나 후속타자를 잘 막아 실점 위기를 넘겼다. 포수 한준수도 견제사로 1루주자 박해민을 잡아내며 올러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4회초를 삼자범퇴로 처리한 올러는 5회초 2사 1·2루서 박해민에게 1타점 중전 적시타를 맞았지만 추가 실점을 막았다. 승리 투수 요건을 갖춘 6회초 2사 후에는 문보경에게 풀카운트 승부 끝 볼넷을 허용했지만 오스틴 딘, 문정빈, 이재원까지 일발 장타를 지닌 3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잡아내며 상대의 추격하는 흐름을 끊었다. 7회초를 앞두고는 구원투수 곽도규와 교체돼 이날 등판을 마무리했다.KIA 타선은 1회말부터 5점을 뽑으며 올러에게 힘을 실어줬다. 그는 최소 실점으로 LG 타선을 막아내며 에이스로서 제 역할을 해냈다.KIA 아담 올러가 1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서 열린 LG와 준PO 2차전서 선발등판해 힘차게 투구하고 있다. 광주|뉴시스광주|박정현 기자 pjh60800@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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