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임찬규, 0.1이닝 만에 조기강판…6안타 허용하며 5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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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임찬규가 18일 광주서 열린 KIA와 준PO 2차전에서 1회말 조기강판되며 아쉬운 표정을 보이고 있다. 이날 선발투수로 등판한 임찬규는 0.1이닝 6안타 1볼넷 1탈삼진 5실점을 기록했다. 광주|뉴시스[광주=스포츠동아 장은상 기자] LG 트윈스 임찬규(34)가 아웃카운트를 한 개만 잡고 마운드를 내려갔다.임찬규(28)는 1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PS)’ KIA 타이거즈와 준플레이오프(준PO·5전3선승제) 2차전에 선발투수로 등판해 0.1이닝 6안타 1볼넷 1탈삼진 5실점을 기록했다.임찬규는 올해 정규시즌 31경기서 15승7패 평균자책점(ERA) 4.46 등의 성적을 거뒀다. 2011년 입단 후 처음으로 한 시즌 15승 고지를 밟으며 KT 위즈 고영표(35)와 함께 올 시즌 공동 다승왕에 올랐다.지난 12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3.1이닝 2실점)에 선발등판한 임찬규는 5일 휴식을 취한 뒤 18일 준PO 2차전 선발투수로 다시 광주구장 마운드에 올랐다. 그러나 1회말부터 KIA 타선의 화력을 버텨내지 못하며 힘겨운 싸움을 펼쳤다.LG 임찬규. 광주|뉴시스임찬규는 1회초 선두타자 박정우를 삼진으로 처리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그러나 후속타자 박재현에게 좌전 안타를 맞으며 첫 출루를 허용했고, 이후 김도영을 볼넷으로 내보내 1사 1·2루 위기에 몰렸다.임찬규는 후속타자 해럴드 카스트로에게 1타점 적시 우전 안타를 맞으며 첫 실점을 했다. 계속 이어진 1사 1·3루 위기에선 나성범에게 우익수 오른쪽에 떨어지는 1타점 적시 2루타를 허용했다.끝이 아니었다. 임찬규는 1사 2·3루 위기에서 김선빈에게 좌중간에 떨어지는 2타점 적시 2루타까지 맞았다. 후속타자 한준수에게는 중월 2루타까지 내줘 실점은 순식간에 ‘5’까지 늘어났다. 임찬규는 후속타자 하주석에게 우전 안타를 맞은 뒤 결국 교체됐다. 아웃 카운트를 단 한 개만 잡고, 좌투수 존 케네디에게 공을 넘겼다. 케네디가 실점 없이 아웃카운트 두 개를 잡으면서 임찬규의 실점은 더 이상 올라가지 않았다. 임찬규의 이날 경기 투구 수는 28개. 빠른 볼 최고 구속은 시속 145㎞까지 나왔다.1회말 임찬규를 상대로 6안타를 때리는 등 7연속 출루를 기록한 KIA는 준PO 역대 한 이닝 최다 안타와 최다 연속 타자 출루 타이 기록을 만들었다.광주|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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