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가 특별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LG는 “2025시즌 구단의 에피소드를 담은 다큐멘터리 콘텐츠 ‘TWINS ORIGINAL’을 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다큐멘터리 콘텐츠는 기존 팬과 신규 팬 모두를 위해 기획됐다. 각 에피소드에서는 LG를 더 깊이 들여다볼 수 있는 다채로운 비하인드 스토리, 기존 팬들의 향수를 자극할 콘텐츠, 그리고 신규 팬들이 구단과 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이야기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LG는 지난 3월 [EP.1 Run-up]을 첫 공개하며, 2025시즌을 맞이하는 마음부터 스프링캠프에서의 선수단 준비 과정을 조명, 새로운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고취시킴과 동시에 팬들에게 그라운드 너머의 진짜 이야기를 전달했다. 이어 4월에는 [EP.2 Quality Start]를 주제로 성공적인 개막전 시리즈와 시즌의 안정적인 출발을 ‘Quality Start’라는 야구 용어에 이중적인 의미를 담아 팬들에게 인상 깊은 메시지를 남겼다. TWINS ORIGINAL은 총 8편으로 제작되며, 매월 첫 주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TWINS ORIGINAL 콘텐츠는 기존 다큐멘터리가 외주 제작사 중심으로 만들어졌던 방식에서 벗어나, 구단이 직접 주체가 돼 선수, 팬, 구단 내부 스태프 등 다양한 관점과 이야기를 진정성 있게 담아내고자 했다. 또한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전담 제작팀을 구성하고, 수준 높은 영상미와 몰입도 높은 스토리텔링 구현을 위해 시네마 카메라 등의 고급 영상 장비를 활용했다. 단순 비하인드 영상 수준을 넘어 스포츠 다큐멘터리 이상의 감성적 울림과 몰입감을 전달하며, 팬들에게 새로운 시청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엇보다 구단은 지속적인 팬과의 소통을 통해 이번 다큐멘터리 콘텐츠를 기획했다. 구단이 4년째 운영중인 ’FAN VOICE’ 자문단의 결과물을 통해 팬들의 선수단 및 구단 비하인드 콘텐츠에 대한 니즈를 파악했고, 이번 컨텐츠를 제작하게 됐다. LG는 앞으로도 팬들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삼고, 지속적으로 팬들의 니즈에 보답하기 위해 노력할 전망이다.
한편 TWINS ORIGINAL은 LG 영상 채널 ‘LG TWINS TV’를 통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이한주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