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수출서 글로벌 파워 입증
아모레퍼시픽 1주새 22% 쑥
농심·CJ제일제당 등 상승세
국내 증시 변동성 장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화장품, 식품, 엔터테인먼트 등 이른바 'K팬덤주'가 모처럼 강세를 나타냈다. 지난달 수출 통계에서 관련 분야의 수출 실적 급성장이 숫자로 증명된 덕분이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아모레퍼시픽 주가는 하루 새 5.11% 오른 11만9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최근 일주일 새 22.01% 반등한 수준이다. 이 밖에 한국콜마(6.46%), 코스메카코리아(4.59%), LG생활건강(3.81%) 등 화장품주가 이날 하락장에서도 대거 급등했다.
지난달 한국 수출액이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주요 수출 품목에 관심이 쏠린 결과로 풀이된다.
실제로 지난달 화장품과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K뷰티·푸드에 대한 선호 확대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7.2%, 8.7% 늘어났다. 이날 농심(6.16%), CJ제일제당(4.53%) 등 식품업종 대표 수출주가 급등세를 기록했다. 제과 분야에서 꾸준히 수출을 늘려온 오리온도 1.68% 올랐다. 이날까지 일주일 새 주가 상승률은 11.38%에 달한다.
최근 대폭 조정을 거친 엔터테인먼트 업종도 하락장 속에서 반등세를 나타났다. 이날 에스엠은 전 거래일 대비 7.08% 오른 7만86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최근 일주일 새 15.18% 반등했다.
[문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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