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반도체...韓 프리미엄 자산, STO 타고 세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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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 써밋 2026]브라이언 루 핀루프 테크놀로지 아태 총괄 디렉터 발표“토큰화만 하고 유동성 없으면 의미 없어”홍콩 규제·유통망 활용한 역외 발행 구조 제안전문투자자 중심 싱가포르·중동·유럽까지 유통 가능 등록 2026-10-02 오후 4:18:02 수정 2026-10-02 오후 4:18:02 가 가 [이데일리 마켓in 지영의 기자] 국채와 부동산, 반도체 매출채권, K팝 로열티 등 한국 프리미엄 자산을 홍콩의 금융 인프라를 통해 전 세계 온체인(블록체인) 자본과 연결하자는 제언이 나왔다. 단순히 자산을 디지털 토큰으로 바꾸는 기술적 작업에 그치지 않고 해외 규제 체계와 글로벌 유통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전 세계 투자자들이 실제로 사고팔 수 있는 거래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평가다.브라이언 루 핀루프 테크놀로지 아시아태평양지역 총괄 디렉터는 2일 서울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STO써밋 2026’에서 ‘한국 프리미엄 자산과 온체인 자본의 연결: 홍콩-한국 RWA 플라이휠’ 주제발표를 맡아 한국의 여러 자산이 STO를 활용해 글로벌 시장으로 연결될 가능성을 제시했다. 루 디렉터는 현재 실물연계자산(RWA) 시장의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로 ‘유동성 없는 토큰화’를 꼽았다. 자산을 토큰화해 발행하더라도 투자자의 지갑에 장기간 머물 뿐 실제 거래가 일어나지 않는다면 토큰화의 의미가 크지 않다는 지적이다.그는 “유동성이 없는 토큰 상품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며 “토큰화의 목적은 거래를 가능하게 하고 자금이 원활하게 흐르도록 만드는 데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루 디렉터에 따르면 현재 전체 온체인 RWA 가치는 약 38억8600만 달러(한화 약 5조원)로 평가받는다. 미국 국채와 금 등 원자재, 토큰화 주식 등이 주요 자산으로 자리 잡고 있지만 스테이블코인 시장과 비교하면 여전히 규모가 작다는 설명이다. 루 디렉터는 “스테이블코인 가치가 RWA 가치보다 7.64배 이상 크다”며 “이는 더 많은 자본이 투자할 만한 좋은 자산을 찾고 있다는 의미”라고 진단했다. 단순히 높은 수익률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상품의 법적 구조가 안전하고 투자자의 권리를 보호할 수 있어야 자금이 움직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브라이언 루 핀루프 테크놀로지 APAC 지역 총괄 디렉터가 2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STO Summit 2026에서 ‘한국 프리미엄 자산과 온체인 자본의 연결: 홍콩-한국 RWA 플라이휠’을 주제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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