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노래방 새판 짠 TJ, K팝 등에 업고 "글로벌 플랫폼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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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J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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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은 더 이상 회식 뒤풀이 공간만이 아닙니다. TJ미디어의 플랫폼을 매개로 국내외 젊은 층이 함께 노래하고, 대결하고, 영상을 남깁니다. 노래방이 다시 찾고 싶은 놀이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윤나라 TJ미디어 대표는 최근 노래방 산업 변화와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TJ미디어는 노래방 반주기와 음악 콘텐츠를 기반으로 성장한 국내 대표 음악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과거 노래방이 회식 뒤풀이 공간에 가까웠다면, 최근에는 1020세대가 노래를 부르고, 점수를 겨루고, 콘텐츠를 남기는 놀이 공간으로 바뀌고 있다는 설명이다. 윤 대표는 “최근 트렌드 변화에 맞춰 반주기 제조사를 넘어 노래하는 경험을 설계하는 플랫폼 기업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고 말했다.

윤 대표 체제에서 이런 변화가 빨라졌다는 평가도 나온다. TJ미디어는 2020년 창업주 윤재환 회장이 장남인 윤 대표에게 경영을 넘긴 뒤 코인노래방과 모바일·SNS 기반 콘텐츠 강화를 본격화했다. 업계에선 젊은 최고경영자(CEO)의 감각이 빠르게 변하는 놀이 문화와 디지털 트렌드에 대응하는 데 강점으로 작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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