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와 SRT를 연결해 운행하는 시범 중련 열차가 도입된다. 국토교통부는 코레일·에스알과 함께 KTX와 SRT를 하나로 연결해 투입하는 시범 중련 열차를 15일부터 운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중련 방식은 서로 다른 운영 기관의 열차를 하나로 연결하는 것이다. 지난 2월 교차 운행에 이어 고속철도 통합 운영을 실제 운행 방식으로 확대하는 두 번째 단계다.
운행은 호남선과 경부선 일부 구간에서 시행된다. 국토부는 이번 시범 운행을 통해 통신, 제동, 비상제어 등 주요 시스템이 실제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작동하는지 점검한다. 기존 단일 편성보다 좌석이 최대 2배까지 늘어나는 구간도 있다.
운임도 일부 조정된다. 수서역에서 출발하거나 도착하는 KTX 운임도 약 10% 할인된다. 국토부는 이번 시범 운행 결과를 토대로 9월까지 고속철도 통합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강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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