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전관왕 장유빈…그를 키운 건 할머니의 ‘삼천지교’ [임정우의 스리 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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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KPGA 전관왕 장유빈…그를 키운 건 할머니의 ‘삼천지교’ [임정우의 스리 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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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2024시즌 최고의 별은 장유빈이다.

제네시스 대상과 상금왕, 평균 타수상, 다승왕까지 주요 부문 전관왕을 달성한 그는 자신의 이름을 KPGA 투어 역사에 남기게 됐다.

장유빈이 KPGA 투어를 대표하는 선수가 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특별한 인물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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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투어 전관왕 차지한 장유빈
제네시스 대상·상금왕 등 싹쓸이
할머니 차화자 씨가 성공에 큰힘
7세 때부터 함께 살며 뒷바라지
동해서 살다가 연습 환경 좋은
양양·대전·용인으로 거쳐 옮겨
한국서 거의 모든 목표 달성해
다음달 PGA 출전권 획득 도전

장유빈이 프로 골퍼로서 성공할 수 있도록 아낌 없이 지원한 할머니 차화자 씨. 사진은 장유빈이 국가대표로 활약하던 지난해 한 아마추어 대회에서 할머니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임정우 기자

장유빈이 프로 골퍼로서 성공할 수 있도록 아낌 없이 지원한 할머니 차화자 씨. 사진은 장유빈이 국가대표로 활약하던 지난해 한 아마추어 대회에서 할머니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임정우 기자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2024시즌 최고의 별은 장유빈이다. 제네시스 대상과 상금왕, 평균 타수상, 다승왕까지 주요 부문 전관왕을 달성한 그는 자신의 이름을 KPGA 투어 역사에 남기게 됐다.

장유빈이 KPGA 투어를 대표하는 선수가 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특별한 인물이 있다. 손자를 프로골퍼로 키우기 위해 지난해까지 15년간 직접 운전대를 잡고 전국 방방곡곡을 누빈 할머니 차화자 씨다. 좋은 환경에서 연습할 수 있도록 세 차례 이사까지 다녔던 그는 장유빈을 위해 지금까지도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골프 남자부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인 장유빈은 지난해 10월 프로가 됐다. 국가대표 시절부터 프로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냈던 장유빈은 곧바로 KPGA 투어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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