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는 오는 10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경상북도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KOTRA-경상북도 상호협력 증진 및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은 지난 23일 경상북도 안동시 경북도청에서 열렸다.
KOTRA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OTRA가 주관하는 APEC 정상회의 연계 행사를 통해 경북 등 국내 유망기업이 세계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는다. 구체적으로 KOTRA는 APEC 정상회의와 연계해 올해 하반기에 무역 상담회인 ‘한-APEC 비즈니스 파트너십’, ‘APEC 회원국 초청 경상북도 투자포럼’, ‘수출박람회’ 등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KOTRA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의 무역·투자 전반을 진흥하고 기관 간 인력 교류를 지속하는 등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해외시장 진출 및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한 협력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강경성 KOTRA 사장은 “이번 MOU는 KOTRA와 경북도의 업무협약인 동시에 아시아-태평양 지역 경제협력과 번영을 위한 공동의 다짐”이라며 “올해 경북 경주에서 개최되는 2025 APEC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KOTRA도 연계 행사를 통해 꾸준히 협력을 다지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정은 기자 newyear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