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모집 공고 게재
사학연금·경찰공제회도
새 CIO 인선작업 박차
[본 기사는 05월 28일(11:17) 매일경제 자본시장 전문 유료매체인 ‘레이더M’에 보도 된 기사입니다]
한국투자공사(KIC)가 투자운용부문 이사(CIO)공개모집에 나선다. 임기는 3년이다.
28일 KIC는 CIO 공개모집 서류접수를 시작했다. 접수는 다음달 11일까지 진행된다. 절차는 서류 접수 이후 면접, 운영위원회 심의, 사장 임명 절차 등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공고는 자격 요건에 ‘자산총액 2조원 이상의 국내외 금융기관 또는 국제기구에서 10년 이상 투자업무에 종사한 자’를 명시했다.
공개모집 공고를 냈지만, 내부 인사의 CIO 기용도 가능한 상태다. 전임 이훈 CIO 역시 내부출신 후보로 공모에 참여해 경쟁을 거쳐 최종 임명됐다.
KIC는 공공자산의 해외투자 전문기관으로 국부펀드 역할을 한다. 지난해 말 기준 운용자산은 350조원이다. 올해 국내 바이오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목적으로 2260억원 투자 계획을 밝혔고, 지난해에는 처음으로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대상 출자 사업을 진행해 총 6000억원 출자를 결정한 바 있다.
전임인 이훈 CIO의 임기가 지난해 8월 끝난 이후 KIC CIO 자리는 10개월간 비어있다. 다만 한국투자공사법에 따르면 임기가 만료된 임원이 후임자 임명까지 직무 수행이 가능한 만큼 이 CIO가 해당 직무를 이어왔다. KIC 측은 “차기 CIO는 통합 포트폴리오(TPA) 체계 안착과 전략적 투자 확대 등 KIC의 구조적 성장을 이끌어낼 과제를 맡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KIC 외에도 연기금, 공제회 CIO 들의 인선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사학연금은 다음달 2일까지 신임 CIO 원서를 접수, 7월 중 최종 임용할 계획이다. 전범식 사학연금 CIO는 최근 수협중앙회 CIO로 자리를 옮겼다.
중기중앙회 산하 노란우산공제회도 다음달 8일까지 신임 CIO 서류를 접수한다. 지난 2년간 CIO 자리가 비어있던 경찰공제회도 현재 새 CIO 선임 막바지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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