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은 사계절 중 인테리어 수요가 가장 많은 계절이다. 이사, 결혼 등이 몰려 있는 데다 날씨가 좋아 인테리어 공사를 하기에 적합하기 때문이다.
최근 고물가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리모델링 비용 부담이 커진 가운데 노후 주택의 리모델링 비용을 낮출 수 있는 정부의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사업’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에너지 절감 효과가 큰 창호 교체를 중심으로 정책 수혜 기대가 커지는 분위기다. 소비자는 노후된 창호 등을 교체하기 좋은 봄철을 맞아 정부의 지원사업을 계기로 집안 단장을 새로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 셈이다.
◇ 고단열 창호 수요 많아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사업은 2016년 이전 사용승인을 받은 민간 건축물을 대상으로 창호 교체 등 에너지 성능 개선 공사 비용의 대출 이자를 지원하는 제도다. 단독주택은 최대 1억원, 아파트 등 공동주택은 가구당 최대 3000만원까지 연 4.5~5.5% 수준의 이자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최장 60개월까지 분할 상환할 수 있다.
실제로 계산해보면 비용 절감 효과가 작지 않다. 예를 들어 일반 금융 대출을 통해 연 4.5% 이자율로 1000만원을 대출받아 창호 교체 공사를 할 경우 60개월 분할 상환 시 약 118만원의 이자 부담이 발생하지만, 해당 사업을 활용하면 사실상 무이자 수준으로 원금만 분할 상환하는 구조가 가능하다.
이 같은 정책 환경 변화에 맞춰 관련 업계도 고단열 창호 제품을 중심으로 수요 대응에 나섰다. KCC글라스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는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사업에 알맞은 고단열 창호 ‘홈씨씨 윈도우 원 빌라즈’를 선보였다.
이 제품에는 KCC글라스가 자체 개발한 주거용 더블로이유리 ‘빌라즈’가 적용됐다. 유리 표면에 은(Ag) 코팅막을 두 차례 입혀 일반 유리 및 싱글로이유리 대비 열 차단 성능을 강화했으며 차분한 그레이 색상을 적용해 외관 디자인 완성도를 높이고 태양광 반사에 따른 빛공해도 줄였다.
◇ 슬림한 디자인에 단열기능 강화
단열 성능도 뛰어나다. 홈씨씨 윈도우 원 빌라즈의 프레임 구조를 살펴보면 단열 성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창짝 내부를 양면 듀얼 챔버 구조로 설계하고 창틀에는 2중 모헤어를 적용해 발코니 이중창 기준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충족하게 했다. 여기에 U자형 절곡 보강재를 더해 강풍에 따른 변형을 최소화하고 창틀 하부의 계단형 배수 구조로 빗물 유입 위험을 줄였다.
슬림한 프레임 역시 장점으로 꼽힌다. 창짝 두께를 80㎜, 창틀 두께를 60㎜로 줄여 채광과 개방감을 높였으며 실리콘 대신 개스킷 마감을 적용해 곰팡이 발생 가능성을 낮추는 동시에 디자인 완성도를 강화했다.
또 홈씨씨 윈도우 ONE 빌라즈는 유리의 생산부터 창호의 가공과 조립까지 본사가 직접 관리하는 ‘완성창’ 방식으로 제작된다. 이를 통해 품질 편차를 줄이고 항목에 따라 최장 13년의 품질보증도 제공한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창호 교체는 비용 부담이 큰 만큼 정부의 지원 사업을 적극 활용하고 창호의 성능과 품질보증 여부까지 꼼꼼하게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며 “홈씨씨 윈도우 원 빌라즈는 더블로이유리와 고단열 프레임을 적용해 우수한 단열 성능을 확보한 것은 물론, 업계 최장 수준의 품질보증도 제공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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