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B금융그룹 제공]KB금융그룹은 그룹의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를 담은 '2025 KB금융그룹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투자자와 고객, 평가기관 등 독자별 요구에 맞춰 △고객·임직원·지역사회 대상 '지속가능경영 스토리북' △투자자용 '지속가능경영보고서' △평가기관·애널리스트 대상 '지속가능경영 데이터북'으로 체계를 개편해 정보 활용성과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처음 선보인 스토리북은 KB금융이 추진해온 지속가능경영 지향점과 이행 과정을 실제 사례 중심의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냈다.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동영상 콘텐츠도 제작했다.
특히 스토리북을 통해 포용금융 로드맵을 강조했다. KB금융은 오는 2030년까지 서민·취약계층 지원에 10조5000억원,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에 6조5000억원 등 총 17조원 규모의 포용금융 자금을 공급할 계획이다.
투자자용 보고서는 올해 확정된 '한국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최종안에 맞춰 작성해 비교가능성과 데이터 정합성을 높였다. 공시시스템 기반 검증 체계를 강화하고 내부 온실가스 배출량은 외부 검증을 거쳤으며, 금융배출량은 산출 커버리지를 확대했다.
평가기관용 데이터북은 주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정량지표와 근거 데이터를 표준화해 제공하고 다년도 시계열 데이터를 담아 성과 추이를 분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은 “KB의 지속가능금융은 신뢰에서 출발하며, 청년에게 기회를,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성장의 자금을 연결하는 포용금융을 실천해왔다”며 “앞으로도 신뢰를 바탕으로 포용과 혁신, 미래 성장을 함께 이루는 금융이 되겠다”고 말했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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