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아트비전·윤병락 작가, ‘아트 콜라보레이션’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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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 전시·공연 KBS아트비전·윤병락 작가, ‘아트 콜라보레이션’ 협약 예술 IP와 기획력의 결합신규 수익모델 추진해 눈길굿즈·전시등 사업화 시너지 윤병락 작가 전시 포스터. KBS아트비전(목훈 대표)이 하이퍼리얼리즘 사과 작가 윤병락과 힘을 모은다. ‘아트 콜라보레이션’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한정판 굿즈 사업 등 예술 IP와 기획력을 결합한 다양한 사업화 모델을 추가한다는 구상이다.KBS아트비전은 4일 작가 윤병락과 협약을 맺고, 저작물을 활용한 콜라보레이션 상품 개발과 이벤트성 전시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KBS아트비전이 올해부터 중점 추진해 온 ‘아트 매니지먼트’ 사업의 첫 공식 결실이다. 예술계와 기업 마케팅 시장을 잇는 중개자 역할을 본격화하겠다는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KBS아트비전은 방송 콘텐츠 제작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미술 작가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신규 수익원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이번 윤병락 작가와의 협약은 국내 순수미술 작가들과 프리미엄 기업 파트너를 연결하는 아트 매니지먼트 모델의 첫 사례다.방송가에서는 KBS의 미술 자회사인 KBS아트비전이 순수미술 작가의 매니지먼트 영역까지 사업을 확장하는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KBS아트비전 목훈 대표(왼쪽)와 윤병락 작가(오른쪽)가 작품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목 훈 아트비전 대표는 “미술계와 기업 마케팅 시장은 오랫동안 서로 다른 문법으로 움직인다”며 “예술적 완성도와 희소성을 우선하는 반면, 기업은 대중적 확장성과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중시한다. KBS아트비전은 이 간극을 메우는 전문 기획·중개 조직으로서의 역할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역할 분담도 명확히 규정돼 있다. KBS아트비전은 사업의 총괄 기획과 마케팅, 외부 협업사 발굴 및 협상, 유통망 확보, 전시 대관 및 현장 운영을 전담한다. 사업에 소요되는 자금 조달과 함께 투자 책임도 지게 된다. 반면 작가들은 오롯이 창작 활동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특히 자금 조달과 투자 책임을 기획사가 전적으로 부담한다는 조항은, 작가에게 사업 실패에 따른 재무적 부담을 지우지 않겠다는 취지로 해석된다.업계에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내 순수미술 작가와 기업 간 콜라보레이션 시장이 한층 활성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KBS아트비전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다른 작가들과의 협업 논의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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