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신한은행과 동행 이어간다…2037년까지 타이틀 스폰서십 연장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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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와 신한은행의 동행이 계속된다.

KBO는 24일 신한은행과 타이틀 스폰서십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기존의 계약은 2027시즌까지였지만, 이를 2037년까지로 연장했다.

KBO와 신한은행의 인연은 2018시즌부터 시작됐다. 코로나19로 관중 동원이 어려웠던 2020, 2021시즌 등 힘든 시간을 함께하며 올해 1200만 관중 동원을 이뤄냈다.

이로써 신한은행은 20년간 KBO와 동행하며 역대 최장기 타이틀 스폰서가 된다. 신한은행은 KBO 리그 및 신한은행 고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함께 야구 국가대표 및 유소년 야구 후원에도 힘쓸 것을 약속했다.

한편 허구연 KBO 총재와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24일 서울 롯데호텔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 시상식’ 시작에 앞서 기념 행사를 진행하며 스폰서십 체결을 알렸다.

박정현 기자 pjh60800@donga.com

박정현 기자 pjh6080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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