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 ‘윌 작약’ 출시 40일만에 300만개 누적판매… 브랜드 대표상품 자리매김 전망

1 day ago 5

유통 채널 ‘프레시 매니저’ 전략 주효
정기구독 6만 1000명 돌파

hy 신제품 ‘윌 작약’이 출시 40일 만에 누적 판매량 300만 개를 돌파하며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일 평균 판매량은 약 8만5000개로, hy 대표 브랜드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이하 윌)’이 출시 첫해 기록한 일 평균 9만 개에 근접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윌 작약’의 확산은 hy의 유통 채널인 ‘프레시 매니저’를 활용한 판매 전략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프레시 매니저들이 제품의 기능성과 효과를 전달하며 초기 고객 신뢰를 구축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를 통해 ‘윌 작약’ 정기구독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은 6만1000명에 달한다. 매일 배송되는 서비스 방식도 높은 만족도를 얻으며, 구독 고객의 절반 이상이 주 5회 이상 마시고 있다고 한다.

‘윌 작약’은 위 건강관리에 특화된 이중 제형 제품으로 주목받는다. 제품 뚜껑에는 위 점막 보호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원료 ‘작약추출물등복합물’을 정제로 담았고, 액상에는 위 불편감 개선에 효과적인 천연물 소재 ‘꾸지뽕잎추출물’을 포함했다. 여기에 특허 유산균 ‘HP7’을 비롯한 프로바이오틱스 100억 CFU를 보장해 장 건강까지 고려했다. 정제와 액상을 함께 섭취할 수 있는 설계는 섭취 편의성을 높이며 소비자 호응을 얻고 있다.

hy는 ‘윌 작약’의 출시 성공을 기념해 4월 한 달간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정기구독 신청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제품 추가 증정 혜택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최영택 hy 유제품 CM팀장은 “‘윌 작약’은 9년간의 연구 끝에 탄생한 프리미엄 위 건강 기능성 발효유다. 현재의 판매 추세를 유지해 ‘윌 작약’을 ‘윌’과 같은 메가 브랜드로 키우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김상준 기자 k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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