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지애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자원순환을 통한 환경 보호와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임직원 물품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임직원들이 물품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HUG) |
임직원들은 의류·도서 등 393점의 물품을 기부해 환경보호와 장애근로자의 경제적 자립을 도왔다.
굿윌스토어의 활동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393점의 물품 기부로 약 825㎏의 이산화탄소 저감효과를 거뒀으며, 이는 소나무 125그루가 약 1년 동안 흡수하는 탄소량 수준이다.
허종문 HUG 경영인프라혁신단장은 “이번 물품 기부 캠페인은 환경 보호는 물론, 취약계층과 지역사회를 돕는 바람직한 활동이라는 점에서 많은 임직원이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HUG는 환경보호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