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은 16년 연속으로 준공 이후 단지 아이파크 입주 고객들을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를 확대해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끌어 올리고 있다.
2일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지난 3월 22일 여주아이파크에서 올해 첫 홈커밍데이를 시작한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달 19일과 20일 이틀에 걸쳐 2560세대가 거주하는 대전 아이파크 시티 1·2단지에서 두 번째 홈커밍데이 행사를 이어갔다.
같은 달 26일과 27일 양일간의 일정으로 대구 복현 아이파크와 우장산숲 아이파크에서도 홈커밍데이를 진행했다. 행사 기간 입주민들에게는 주방 도구 연마 서비스, 가족 단위 세대를 위한 매직 버블쇼, 미니 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행사에서 대전아이파크시티, 대구 복현, 우장산숲 아이파크 각각의 단지 내 커뮤니티센터와 독서실 등 공용 시설에 대한 살균·소독 작업을 병행해 더욱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으며, 푸드트럭 운영과 즉석 사진 촬영 서비스도 마련돼 입주민들의 높은 만족을 끌어냈다.
올해 홈커밍데이에서는 입주민이 기증한 의류, 도서, 가전제품 등을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하는 기부 캠페인도 강화됐다. 이 캠페인을 통해 얻은 수익금은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며, 대전 아이파크 시티 입주민들의 참여로 사랑의 쌀 1톤이 기부되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대전아이파크시티 입주민은 "아이들이 홈커밍데이를 손꼽아 기다려 왔는데, 첫날은 날씨가 조금 흐려 걱정도 됐다"라며 "푸드트럭 음식도 맛있었고, 칼갈이 서비스나 버블쇼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덕분에이웃들과 화합할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아이파크에 거주하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개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