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30일 GS리테일에 대해 올해 내수 소비경기 호조에 따른 수혜가 지속되는 가운데 양호한 이익 성장 흐름을 지속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원에서 3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키움증권은 GS리테일의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1051억원을 기록해 시장 기대치를 소폭 상회할 것으로 추정했다.
편의점을 중심으로 수퍼, 홈쇼핑 모두 양호한 실적 흐름을 보일 것으로 분석했다.
같은 기간 편의점은 내수 소비경기 호조, 자사 부진점 구조조정에 따른 점포 믹스 개선, 경쟁사 점포 구조조정에 따른 반사수혜 등에 힘입어, 동일점 매출이 약 6%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1분기에 이어 감가상각비 증가가 둔화되면서, 영업이익 증가폭이 크게 나타날 것으로 봤다.
수퍼는 내수 소비경기 호조에 따른 동일점 성장 및 점포 출점에 따른 매출 증가로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관측했다.
홈쇼핑의 경우 전체 취급고 감소에도 수익성 높은 패션 등 유형상품 중심의 판매 확대를 통해, 순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GS리테일의 주가는 1분기 실적발표 전후에 상승 흐름을 보이면서, 3만원 근처까지 올라갔었으나, 그 이후 다른 섹터로의 순환매가 강해지면서 고점 대비 20% 이상 조정 받은 상황이다.
하지만 키움증권은 GS리테일의 실적 흐름은 양호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백화점과 마찬가지로 내수 소비경기 호조에 따른 수혜가 지속되고 있고, 편의점 일반상품 중심의 매출 호조와 감가상각비 증가세 둔화로 영업레버리지 효과도 강해질 가능성이 높단 설명이다.
특히 편의점은 수익성 중심의 운영과 경쟁사 점포 구조조정에 따른 반사수혜 등에 힘입어, 영업이익률 기대치가 상향 조정될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평가했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GS리테일 전 사업부의 실적이 양호한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편의점 매출이 일반상품 중심으로 고성장을 보이며 전사 실적 레벨 상향을 견인할 전망”이라며 “2분기의 양호한 매출 흐름을 감안한다면, 하반기에도 편의점의 동일점 매출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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