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학기술원(GIST)이 국내 최대 과학문화 행사인 ‘2026 대한민국 과학축제’에서 첨단 인공지능(AI) 기술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GIST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과학축제 in 경기’에 참가해 ‘듣고, 이해하고, 움직이는 AI’를 주제로 체험형 전시 부스를 운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김홍국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 교수 연구팀의 실시간 자동 더빙 솔루션 ‘오니온에이아이 덥(AunionAI-DUB)’이 공개됐다. 해당 기술은 번역·음성합성·립싱크를 통합해 다국어 자동 더빙을 구현하고, 장면에 맞는 효과음까지 자동 생성해 몰입감을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이규빈 인공지능연구소장 연구팀은 로봇이 사람의 힘 조절을 학습하는 정밀 조작 AI ‘매닙포스(ManipForce)’와 치과 엑스레이 분석 기반 ‘의사 비서 AI’를 선보였다. 현장에서는 로봇 팔이 기어 부품을 정밀 조립하는 시연이 진행돼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GIST는 행사 기간 700여 명이 부스를 찾았으며, 연구 성과를 체험형 콘텐츠로 구현해 AI 기술의 산업·생활 확장 가능성을 알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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