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llery] 전시 ‘국보순회전’…서울 안 가도 볼 수 있는 ‘국보전’

2 days ago 12

[Gallery] 전시 ‘국보순회전’…서울 안 가도 볼 수 있는 ‘국보전’ 김은정(칼럼니스트, 외부기고자) 입력 : 2026.09.18 14:35 국립중앙박물관은 지역 공립박물관과 협력해 국보·보물을 선보이는 ‘국보순회전, 우리 동네에서 만나는 보물’ 전시를 9~11월 전북 고창, 경북 성주, 청도 등 3개 지역에서 개최한다. 앞서 국립중앙박물관 ‘국보순회전’ 상반기 전시는 충북 진천종박물관, 전남 영암도기박물관, 경남 의령 의병박물관 등 총 3개 지역 박물관에서 총 6만여 명이 넘는 관람객을 기록했다. 백자 달항아리(사진 국립중앙박물관 제공) ‘국보순회전’은 전북 고창, 경북 성주, 청도에서 서로 다른 세 가지 주제로 개최된다. 청동기시대의 농경 생활상과 신앙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농경문청동기, 올해 초 ‘금관 오픈런’ 신드롬을 일으켰던 신라 금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만든 매기 강 감독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보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밝힌 백자 달항아리까지, 최근 화제를 모은 유물들이 관람객을 찾아간다.고창 세계유산 고인돌 박물관은 국립전주박물관과 공동으로 오는 11월 22일까지 ‘시대를 담다, 농경문청동기’를 개최한다. 한 지역에 수백 기 이상의 고인돌이 밀집한 세계문화유산 고창 고인돌 유적을 곁에 둔 청동기시대 전문 박물관이라는 점에서, 이번 전시는 장소와 주제가 가장 밀접하게 맞아떨어지는 사례다. 보물 ‘농경문청동기’는 따비로 밭을 가는 사람, 항아리를 든 사람 등이 새겨진 유물로, 한 해 농사의 풍년을 비는 의식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된다. 보물 ‘청동 방울’은 고대 제사 의식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유물로, 고 이건희 회장의 기증품이다. 전시 기간에는 어린이 대상 ‘농경 달력 만들기’와 청동기시대 경관을 재현한 포토존, 유물 체험을 함께 운영한다. 전 논산 청동방울 일괄(국보)(사진 국립중앙박물관 제공) 성주 성산동 고분군 전시관은 국립대구박물관과 공동으로 11월 29일까지 ‘순백의 아름다움에 빠지다, 조선백자’를 개최한다. 지역에서 관람하기 어려웠던 보물을 포함한 지정문화재급 조선백자를 가까이서 직접 볼 수 있는 전시로, 조선백자의 간결한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보물 ‘백자병’, ‘백자 달항아리‘ 등 7건 7점을 소개한다. 연계 강좌 ‘흙과 불이 빚어낸 기록, 도자기 이야기’와 체험 프로그램 ‘내가 만드는 백자, 달항아리’를 운영할 예정이다.청도박물관은 국립경주박물관과 공...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