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특징주] 이뮨온시아, 신약 후보물질 췌장암 임상 확대… 주가 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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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뮨온시아가 차세대 CD47 항체 신약 후보물질 'IMC-002'의 췌장암 임상 확대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15일 오전 11시 20분 기준 이뮨온시아(424870)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9.94%(상한가) 상승한 3515원에 거래되고 있다. 회사는 전날 장 마감 이후 IMC-002 임상시험계획(IND) 변경 승인을 공시했다. 이어 이날 관련 내용을 추가로 발표하면서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전날 시간외 거래에서도 임상 확대 소식이 전해진 뒤 주가가 10% 넘게 올랐다. 이번 승인은 현재 진행 중인 IMC-002 임상 1b상에 췌장암 환자를 추가해 투약할 수 있도록 허용받았다는 의미다. 이뮨온시아는 현재 표준 치료에 실패한 진행성 암 환자를 대상으로 IMC-002의 안전성과 내약성, 약동학, 초기 항암 효과 등을 평가하는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IND 변경 승인으로 췌관선암종 환자 코호트가 새로 추가됐다. 회사는 해당 환자들에게 IMC-002와 렌바티닙을 병용 투여해 안전성과 효능을 확인할 예정이다. 췌장암 세포를 활용한 비임상 시험에서 확인한 병용 효과를 실제 환자에게서 검증하는 단계로 넘어간 셈이다. IMC-002는 암세포가 면역세포의 공격을 피하는 데 이용하는 단백질인 'CD47'을 겨냥하는 면역항암제다. CD47은 대식세포에 신호를 보내 암세포가 면역세포에 의해 제거되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한다. IMC-002는 이 신호를 차단해 대식세포가 암세포를 인식하고 제거하도록 유도한다. 다만 CD47은 암세포뿐 아니라 적혈구 등 정상세포에도 존재한다. 이 때문에 기존 CD47 항체는 정상 혈액세포까지 공격해 빈혈 등 혈액학적 독성을 일으킬 수 있다는 점이 개발 과정의 난제로 꼽혀왔다. 이뮨온시아는 IMC-002의 CD47 결합력을 조절해 정상 적혈구보다 암세포에 선택적으로 결합하도록 설계했다. 비임상 연구에서는 적혈구 결합과 혈구응집을 낮추는 동시에 암세포 선택성을 높인 결과가 확인됐다. 이번 췌장암 코호트에서는 IMC-002와 다중 표적 타이로신키나제 억제제인 렌바티닙을 함께 투여한다. 췌장암 세포를 이용한 인체 외 시험에서는 두 약물을 병용했을 때 대식세포의 암세포 포식 능력이 단독 투여보다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김흥태 이뮨온시아 대표는 “이번 임상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췌장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희망을 제시하고 동시에 글로벌 기술수출의 핵심적인 발판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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