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라씨로] 고려아연, 100만원선도 '위태'… 황제주 깨지나

한때 주당 240만원까지 치솟았던 고려아연 주가가 100만원선까지 위협받고 있다.

20일 오후 3시 3분 기준 고려아연(010130)은 전 거래일 대비 5.25% 하락한 10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때 99만원선까지 내려가며 황제주(주당 100만원)가 깨지기도 했다.

고려아연은 공개매수가 끝난 후에도 분쟁이 계속되면서 지난 6일 장중 240만 70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경영권 분쟁이 본격화하기 전인 9월 12일 종가(55만 6000원)의 다섯배에 달하는 수치다.

하지만 임시 주주총회 주주명부 폐쇄일이 지남에 따라 분쟁 당사자들이 주식을 고액에 매입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소멸하면서 주가가 하락했다. 내달 23일 열리는 임시 주총에서 주주로서 권리를 행사하려면 이달 18일까지 주식을 매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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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전자신문과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이 공동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AI를 기반으로 생성된 데이터에 기자의 취재 내용을 추가한 'AI 휴머노이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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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