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증권은 사명 변경 기념으로 오는 5월 말까지 장외채권 매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벤트는 비대면 및 은행 연계 계좌 보유 고객 대상으로 장외채권(단기채 포함) 매수 시 순매수 금액별 최대 50만원을 지급한다. DB증권에서 장외채권 최초 매수 고객일 경우 순매수 금액별 최대 50만원을 추가 지급해 최대 1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또 DB증권은 단기채 거래와 조회 시간을 확대한다. 온라인 단기채 거래 시간을 기존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30분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늘린다. 만기 상환 자금을 당일에 바로 재투자할 수 있고, 거래 시간 이후에도 단기채 상품 조회를 24시간 확인할 수 있다.
채권을 발행금리 수준으로 판매하는 디지털 특판 채권과 장외채권은 DB증권 모바일트레이딩서비스(MTS)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도 소진 시 특판 채권 상품은 조기 종료된다.
DB증권 관계자는 "온라인 고객을 위한 안전하고 매력적인 상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라며 "상품별 이자 수익 이외에도 이벤트 리워드가 더해져 고객은 더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