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뷔·박효신, 영화 한편 찍었나… 시네마틱 뮤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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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와 박효신이 함께 출연한 ‘윈터 어헤드’(with PARK HYO SHIN) 뮤직비디오 시네마틱 스틸 버전이 30일 오후 2시 공개됐다.

(사진=빅히트 뮤직)

‘윈터 어헤드’ 뮤직비디오 시네마틱 스틸 버전은 뷔와 박효신이 함께 저녁식사를 즐기는, 영화의 한 장면 같은 모습을 원테이크로 담아냈다. 두 아티스트의 감정과 교감을 섬세하게 포착해 따뜻하고 포근한 음악의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전달한다.

뮤직비디오에서 뷔와 박효신은 대화하듯 노래를 주고받는다. 화려한 기교 없이도 이들의 우아한 아우라가 빛난다. 낭만적인 가사와 멜로디, 이들의 부드럽고 온화한 목소리만이 어우러져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두 사람의 편안한 모습은 이 곡의 시작점을 떠올리게 한다. 박효신은 “우리는 가끔씩 와인 한 잔과 서로가 좋아하던 음악들을 들려주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었고, 그런 기억들이 이 곡의 멜로디를 만들어가는 아이디어가 되었다”라고 작업 비하인드를 밝힌 바 있다.

지난 29일 오후 2시 발표된 뷔와 박효신의 디지털 싱글 ‘윈터 어헤드’는 30일 오전 6시까지 영국, 독일, 프랑스, 일본, 캐나다 등 75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뷔가 단독으로 출연한 ‘윈터 어헤드’ 오피셜 뮤직비디오도 단숨에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에 올라 여전히 막강한 그의 영향력을 입증했다. 그리스 신화 속 인물인 피그말리온을 모티브로 한 이 뮤직비디오는 뷔의 환상적인 비주얼과 로맨틱한 곡 분위기가 잘 어우러져 호평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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