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AOA 출신 유나가 결혼 1년여 만에 임신 소식을 알렸다.
유나는 3일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희 부부에게 너무 감사하게도 예쁜 아가 천사가 찾아왔어요. 하루하루 배 속에서 커지는 아가를 보며 요즘 너무나도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답니다”라며 임신 소식을 알렸다.
그러면서 “아직 엄마라는 게 어색하고 믿기지 않지만, 아가를 만나는 날까지 몸과 마음도 건강하게 보내보려고 해요, 여러분도 따스한 여름날, 늘 무탈하시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기를 바라요. 우리 세 식구 잘살아 보자”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아이의 초음파 사진과 출산을 앞두고 준비한 아기용품을 찍은 사진을 올리며 아기를 맞이한 설레는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유나는 2012년 AOA 멤버로 데뷔했다. 2021년 탈퇴 후 현재 필라테스 강사 겸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지난해 2월 작곡가 강정훈(활동명 프라이데이)와 결혼했다.
사진=유나 SNS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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