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를로스 로돈-게릿 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최근 놀라운 상승세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를 달리고 있는 뉴욕 양키스의 ‘베테랑 듀오‘가 곧 메이저리그로 돌아온다.
미국 뉴욕 지역 매체 뉴스데이 스포츠는 게릿 콜(36)과 카를로스 로돈(34)이 각각 29일과 30일 마이너리그 더블A에서 재활 경기를 가진다고 28일 전했다.
이들은 최근 나란히 상위 싱글A에서 첫 번째 재활 경기를 치른 바 있다. 이에 29일과 30일 선발 등판은 2번째 재활 경기다.
콜과 로돈은 첫 번째 재활 경기에서 각각 4 1/3이닝 2실점(1자책), 4 1/3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최종 목표는 투구 수를 80개 정도까지 끌어 올리는 것이다.
예상 복귀 시점은 5월 중순. 콜과 로돈이 정상적으로 복귀하게 될 경우, 뉴욕 양키스는 메이저리그 최정상급 선발진을 꾸리게 된다.
기존 맥스 프리드와 캠 슐리틀러에 콜과 로돈이 추가되는 것. 뉴욕 양키스는 선발진의 힘으로도 지구 정상에 오를 수 있다.
메이저리그 13년 차를 맞이할 콜은 지난 2023년에 커리어 하이를 작성했다. 33경기에서 209이닝을 던지며, 15승 4패와 평균자책점 2.63 탈삼진 222개.
하지만 콜은 지난 2024년 부상으로 17경기에서 95이닝을 소화하는 데 그쳤고, 지난해 초 재활에만 1년이 넘게 걸리는 큰 수술까지 받았다.
또 메이저리그 12년 차를 맞이할 로돈은 지난해 33경기에서 195 1/3이닝을 던지며, 18승 9패와 평균자책점 3.09 탈삼진 203개로 펄펄 날았다.
이에 이번 시즌에도 정상급 성적이 기대되고 있는 것. 복귀를 앞둔 콜과 로돈이 별다른 문제 없이 5월 중순에 돌아올 수 있을지 주목된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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