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시대 인생 2막 … 화려한 경력보다 문제해결력이 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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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경제 정책 "AI시대 인생 2막 … 화려한 경력보다 문제해결력이 자산" AI 경영학회 특별세션은퇴 후 직장 경력만으론 부족AI연계 풀 수 있는 문제 발굴땐강사·컨설턴트·작가 도전할만 김주태 단국대 경영학과 교수가 18일 제주 신화월드에서 열린 '제28회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 인공지능(AI) 경영학회 특별 세션에서 AI 기술 적용 방안을 놓고 토의하고 있다. "인공지능(AI) 시대에 오랜 기간 쌓인 경력과 과거의 화려한 직함만을 앞세워서는 성공적인 제2의 인생을 살기 힘듭니다. 먼저 AI와 접목해 자기 전문성으로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이 뭐가 있는지 찾은 뒤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게 중요합니다."(표정호 AI경영학회 회장) 국내 최대 학술행사인 '제28회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가 18일 제주 신화월드에서 열린 가운데 국내 경영 구루들이 AI 기술 격변기 시니어 계층 경쟁력 확보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토론했다. 이들은 인구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 재취업 문제가 갈수록 심해지는 상황에서 은퇴를 앞둔 중장년 직장인 인생 이모작 성패가 국가 경영 차원에서도 중요해졌다고 입을 모았다. 이날 AI경영학회 주최로 열린 'AI 시대 인간·조직·제도: 적응과 거버넌스의 새로운 과제' 특별 세션에서 AI 시대에는 지식이 더 이상 희소 자원이 아닌 만큼 은퇴 전 직함에 대한 집착을 버리라는 조언이 나왔다. 그동안 쌓은 노하우와 경험을 통해 시장에서 통할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워야 한다는 주장이다. 표정호 회장(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 부총장)은 'AI 시대, 경력은 은퇴하지 않는다'는 논문과 관련해 주제 발표자로 나서며 "근본적으로 같은 경력을 보유한 직업인이어도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따라 천지 차이의 여생을 살게 된다"며 "제2의 인생을 잘 살아내려면 전문성을 보유했다는 사실보다 그것을 AI 시대에 맞춰 재구성해 시장에 통할 가치를 창출하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표 회장은 AI 시대 중장년층의 인생 이모작에 필요한 과정을 지식자본 재구성(KCR)으로 설명했다. KCR은 개인이 한 업계에서 장기간 축적해온 지식과 경험, 인맥과 네트워크, 쌓인 평판과 신뢰를 AI와 결합해 새로운 사회·경제적 가치로 전환하는 과정을 아우르는 개념이다. 핵심은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한 문제 발굴과 해결 능력이다. 즉 자신이 잘 해결할 수 있는 문제를 먼저 찾고 이에 필요한 능력과 전문성을 AI로 극대화해야 새로운 경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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