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만든 이미지인줄” 외신도 감탄한 韓펜싱 국대

20 hours ago 3

뉴시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한국 여자 펜싱 국가대표 양승혜(20·한국체대)가 빼어난 외모와 국제대회 성적으로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다.태국 매체 타이랏 스포츠는 20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양승혜를 소개하며 “인공지능(AI)이 만들어낸 것처럼 아름답지만 실제로 존재하는 선수”라고 표현했다. 이어 “첫 번째 사진을 보면 많은 사람들이 실제 운동선수인지 AI가 만든 이미지인지 다시 한번 바라볼지도 모른다”면서도 “경기가 시작되면 그를 평가하는 것은 검 끝과 스피드, 정확성”이라고 강조했다.2006년생인 양승혜는 한국 여자 에페 대표팀의 막내다. 중학생 때 처음 펜싱을 시작해 국가대표까지 성장했다. 올해 5월 프랑스 생모르 월드컵 여자 에페 단체전 금메달에 이어 6월 뉴델리 아시아선수권에서도 송세라, 임태희, 이혜인과 중국을 44-43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7월 세계선수권에서는 단체전 동메달을 따냈다. 국제펜싱연맹(FIE)도 양승혜의 월드컵·아시아선수권 금메달과 세계선수권 동메달 기록을 공식 집계하고 있다.양승혜의 주 종목인 에페는 펜싱의 세 종목인 에페·플뢰레·사브르 가운데 공격할 수 있는 범위가 가장 넓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전신이 득점 부위이고 칼끝으로 찔러야 한다. 먼저 찌른 선수가 점수를 얻으며 동시에 찌르면 양쪽 모두 득점할 수 있다. 플뢰레는 몸통만 찌를 수 있고 ‘공격 우선권’이 적용된다. 사브르는 허리 위가 득점 부위로, 찌르기뿐 아니라 칼날로 베는 동작도 인정돼 세 종목 중 경기 전개가 가장 빠른 편이다.한국 펜싱은 남녀의 강세 종목에도 차이가 있다. 남자 대표팀의 전통적인 간판은 사브르다. 오상욱을 앞세운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올해 아시아선수권 단체전에서 우승했고, 개인전에서도 오상욱이 금메달, 도경동이 동메달을 따냈다. 남자 플뢰레도 같은 대회에서 윤정현과 임철우가 나란히 개인전 동메달을 따며 경쟁력을 끌어올렸다.여자 대표팀은 에페와 사브르가 강점이다. 여자 에페는 올해 아시아선수권 단체전 정상에 올랐고 세계선수권에서도 동메달을 차지했다. 여자 사브르 역시 아시아선수권 단체전에서 일본을 45-35로 꺾고 금메달을 따냈고, 개인전에서는 최세빈이 은메달을 획득했다. 반면 여자 플뢰레는 올해 아시아선수권 개인전 최고 성적이 7위, 세계선수권 단체전 13위로 에페·사브르에 비해 최근 국제대회 성적은 다소 뒤처져 있다.생애 첫 아시안게임에 나선 양승혜는 25일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

Read Entire Article